“김선형 선수 따라 왔습니다. 잘 부탁드립니다.”

“김선형 선수 따라 왔습니다. 잘 부탁드립니다.” 자유계약(FA) 선수들만 팀을 옮기는 게 아니다. 그를 따라 선수의 팬들도 이적이 한창이다. 수원 케이티(KT) 커뮤니티에는 28일 서울 에스케이(SK)에서 팀을 옮긴 김선형을 따라온 팬들의 ‘이적 인사’가 쏟아졌다. 허훈(30)이 현 소속팀에 잔류할 것처럼 협상하다가 부산 케이씨씨(KCC)로 떠난 뒤 김선형(37)이 케이티에 왔다. 그러면서 ‘에스케이 전설’의 조합이 4년 만에 재회했다. 문경은 신임 케이티 […]